추신수, 1타수 무안타… 등 통증으로 교체

입력 2015-04-1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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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타수 무안타

▲추신수. (AP연합뉴스)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홈 개막전에서 등 통증으로 인해 한 타석만 소화한 후 교체됐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콜린 맥휴를 상대한 추신수는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 슬라이더에 헛스윙을 했다. 이후 다소 불편한 기색을 보인 추신수는 2회초 수비 때까지는 그라운드에 나왔다.

그러나 3회 수비 때 제이크 스몰린스키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추신수는 등 위쪽 근육에 경련이 일어난 탓에 조기 교체됐다.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홈런 한 방을 포함해 멀티히트를 날린 추신수로서는 이날 통증 탓에 조기 교체된 것이 아쉬울 수 밖에 없다.

1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50에서 0.231(13타수 3안타)로 떨어졌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추신수 1타수 무안타, 전날 엄청났는데 안타깝다", "추신수 1타수 무안타, 다음 경기는 사이클링히트 하시길", "추신수 1타수 무안타, 큰 부상 아니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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