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ㆍ정재은ㆍ이정민, 6언더파 데일리 베스트 [KLPGA투어]

입력 2015-04-1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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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과 정재은, 이정민이 나란히 6언더파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했다. (KLPGA)

아마추어 최혜진(16ㆍ학산여고)과 정재은(26), 이정민(23ㆍ이상 비씨카드)이 나란히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했다.

국가대표 최혜진은 10일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ㆍ6187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마트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ㆍ우승상금 1억2000만원)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역시 6타를 줄여 2위에 오른 정재은(7언더파 137타)에 세 타 차 단독선두로 뛰어올랐다.

이정민도 6타를 줄였다. 이정민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쏟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전날 2오버파로 부진했던 이정민은 아이언샷 거리감과 정확한 퍼트로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전날 18번홀(파5) 회심의 버디로 공동 선두에 올랐던 김현수(23ㆍ롯데마트)와 조윤지(24ㆍ하이원리조트)는 나란히 3타를 잃어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3위로 내려앉았다.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는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16위, 김효주(20ㆍ롯데)는 버디 3개,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2오버파 74타를 쳐 중간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 20위에 머물렀다.

한편 우승자에게 2016년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지는 이 대회는 전 라운드 SBS골프와 네이버,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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