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대 약국 체인 ‘월그린’, 매장 200개 폐쇄

입력 2015-04-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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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약국 체인인 월그린이 미국 내 매장 200곳을 폐쇄한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월그린은 이날 “향후 3년간 15억 달러(1조60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내용의 경영 합리화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앞서 월그린은 지난해 말 53억 달러(약 5조8000억원) 규모의 유럽 약국체인업체 부츠-얼라이언스 인수작업을 마무리했다. 이후 사명을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로 바꿨다. 지난 2010년에는 뉴욕의 약구체인 듀안리드를 11억 달러에 사들이기도 했다.

한편, 월그린은 현재 50개 주에서 823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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