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로 옮긴 ‘천생연분 리턴즈’, 첫 시청률 2.4% 기록 동시간대 꼴찌

입력 2015-04-1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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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천생연분 리턴즈’가 지상파로 옮겨와 아쉬운 첫 시청률을 기록했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천생연분 리턴즈’는 2.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2일 종영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가 기록한 1.9%보다 0.5%P 상승한 수치이긴 하지만 동시간대 가장 저조한 시청률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는 7.6%를 기록했고,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는 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천생연분 리턴즈’는 서강준, EXID 하니, 니콜, 제국의아이들 동준, AOA 혜정, 허경환, 나인뮤지스 경리, 줄리안, 틴탑 엘조, 크레용팝 엘린 등이 출연해 1차 커플을 선정했다.

‘천생연분 리턴즈’는 13년 전 방송된 ‘강호동의 천생연분’을 부활시킨 프로그램으로 3월 MBC 에브리원을 통해 편성됐으나 ‘띠동갑내기 과외하기’가 폐지된 후 MBC에서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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