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모 정형외과서 방화추정 불…9명 부상

입력 2015-04-0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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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3시 40분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의 6층짜리 상가건물 4층 정형외과 입원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9명이 부상했다.

이중 2명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7명은 단순 연기흡입으로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다.

당시 병원에는 환자 10명, 병원 직원 10명 등 20명이 있었으며, 불은 6개 입원실 가운데 1호실에서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누군가 시너를 뿌리고 불을 질렀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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