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엑소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한국 남자 가수 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엑소는 두 번째 정규앨범 ‘엑소더스’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90위에 랭크되었으며 이는 한국 남자 가수 사상 최고 순위임은 물론 지난해 미니앨범 ‘중독’이 한국어 버전으로 세웠던 129위 자체 기록을 경신한 쾌거다.
뿐만 아니라 ‘엑소더스’는 발매 첫 주 미국에서 6000장(닐슨 뮤직 집계 기준)의 판매고를 올리며 K팝 앨범 사상 주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해 ‘탑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70위 랭크됨과 동시에 ‘월드 앨범’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엑소는 ‘월드 디지털송’ 차트에서도 활약해 타이틀 곡 ‘콜 미 베이비’가 2위를 차지했고, 그 외에도 ‘엘도라도’, ‘엑소더스’가 각각 7, 8위로 톱 10에 링크돼 글로벌한 인기를 증명했다.
이에 빌보드는 8일(현지시각) K팝 칼럼 코너 K-TOWN 통해 “엑소의 앨범 ‘엑소더스’, K팝 사상 주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다(EXO's 'Exodus' Album Earns Biggest Sales Week Ever for a K-Pop Act)”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해 엑소의 빌보드 차트 기록을 상세히 전달했다.
현재 엑소는 타이틀 곡 ‘콜 미 베이비’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