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김희선과 의리 과시 ‘앵그리 맘’ 깜짝 출연 “‘무도’ 떨어진 아픔 달래려한다”

입력 2015-04-0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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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개그맨 김영철이 ‘앵그리 맘’에 깜짝 출연한다.

9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에서 김영철은 영어 교사로 깜짝 등장해 특유의 영어실력과 함께 유행어 퍼레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철의 이번 출연은 배우 김희선의 아이디어로 알려졌다. 김희선은 최병길PD와 이 날 촬영분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영어 선생님 역에 김영철을 떠올리며 즉석에서 전화연결을 했다. 김영철은 “김희선과는 1999년에 처음 만나 지금까지 절친하게 지내는 사이다. 김희선이 ‘지금 꼭 도와줘야한다’고 해서 달려왔다”며 의리를 과시했다.

촬영장 분위기까지 화기애애하게 만든 김영철은 “사실 얼마 전 ‘무한도전’ 식스맨에 떨어져 아쉬웠는데 그 마음을 ‘앵그리 맘’으로 달래려 한다”며 고정 야망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김태호PD가 이 방송을 꼭 봤으면 좋겠다. 요새 제가 MBC 대세 아니냐. 앞으로 MBC의 어떤 프로그램이든 열심히 할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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