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블루슈머] 벚꽃보다 화사한 파스텔컬러 스프링 룩

입력 2015-04-0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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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벚꽃 축제의 시즌이 다가왔다. 특히 패션 피플들은 벚꽃 구경만큼이나 많은 인파 속에서도 돋보일 수 있는 스프링 룩에 신경을 쓰게 된다.

올 봄에는 화려한 컬러와 디테일이 많은 디자인보다는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의 스타일이 유행할 전망이다. 파스텔 컬러의 가장 큰 장점은 여성을 사랑스럽고 우아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 확 풀린 봄 날씨에 맞게 도시적이고 프로패셔널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러블리하고 보호 본능을 일으키는 스타일로 기분을 전환할 수 있다. 여기에 얼굴빛을 시원하고 화사하게 만들어 줘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파스텔 톤의 원피스나 미니스커트로 페미닌룩을 연출하거나 파스텔 컬러의 재킷에 짙은 바지와 캐주얼한 스니커즈를 매치해 시크하게 스타일링하는 등 다양한 느낌으로 변신을 시도할 수 있다.

한층 젊어진 브랜드 ‘구호(KUHO)’의 화이트 셔츠와 파스텔 핑크 레이스 스커트는 두 아이템의 조화 만으로도 화사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아침·저녁으로 조금 쌀쌀한 일교차가 걱정스럽다면 부드러운 베이지 컬러의 트렌치 재킷을 살짝 걸쳐 파스텔컬러 스타일링을 유지하면서 보온성을 높이면 된다.

손목에는 화려한 액세서리 대신 깔끔하게 시계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미쉘에블랑’의 클래식한 손목시계나 ‘루이까또즈’의 화이트 톤 손목시계는 단정하면서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내기 좋은 베스트 아이템이다.

마지막으로 심플한 라인이 돋보이는 ‘락포트’의 아이보리 힐을 매치해보자. 스타일과 편안함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화사한 스타일링을 완성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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