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증권株, 4월 금통위 금리동결 예상에 ↑

입력 2015-04-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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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증권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20분 현재 SK증권은 4.14%(75원) 오른 1760원으로 거래중이다. 유진투자증권 3.84%, 부국증권 3.76%, 현대증권 2.67%, 이트레이드 2.05%, NH투자증권 1.29%, 신영증권 1.13%, 대우증권 1.02%, 미래에셋증권 0.52%, 삼성증권 0.52% 등이 오름세다.

금융투자업계는 한국은행이 금리인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4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전날 호주가 금리를 동결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금리 동결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그러나 디플레이션 압력이 가시화되면서 이번에 금리가 동결되더라도 2분기 중 추가 인하가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금리인하는 증권주에는 호재로 작용한다. 금리가 낮아지면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커져 증시로 자금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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