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아이디어 가진 10대들 모여라"… 중기청, '스마틴 앱 챌린지' 참가자 모집

입력 2015-04-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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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SK플래닛은 오는 13일부터 고교생 앱 개발 경진대회인 ‘스마틴 앱 챌린지 2015(Smarteen App Challenge 2015)’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스마틴 앱 챌린지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우수 고교생 앱 개발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중기청은 다음달 17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50개팀을 선발, 전문가들의 멘토링, 교육을 제공한 후 최종 20개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들에겐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중기청장상을 비롯한 총 4100만원의 상금과 1주일 간의 해외탐방 기회는 물론, 참여기업과의 취업 연계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우수 앱에 대해서는 T-스토어 등 오픈마켓ㆍ언론 홍보를 통해 마케팅을 지원하고, 다운로드 실적에 따라 추가 인센티브와 개발 격려금도 지급된다. 중기청에 따르면 스마틴 앱 챌린지를 통해 지난해까지 126개 앱이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참가자 100명이 SK플래닛을 비롯한 IT기업에 취업하고 19개팀은 창업에 성공한 바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고교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교생의 우수 인재 발굴에 적극 앞장서 이들의 성공 창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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