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9일 오전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아시아나항공,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의 조식 지원사업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3자간 업무협약 체결은 아시아나항공에서 임직원들의 급여 기금으로 모인 1억원을 기부하면서 추진됐다. 시교육청은 강서· 남부교육지원청 등 관내 대상 학교 선정과 사업 진행에 협력하고,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조성된 기금을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의 조식 지원사업에 배분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3자간 업무 협약을 통해 조식 지원사업이 좀더 확대돼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이 신체적·정신적 성장과 심리‧정서적 안정을 통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누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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