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제 몸매는 중간, ‘위 아래’ 다 커야 주목받아” 고백 [‘연애의 맛’ 제작보고회]

입력 2015-04-0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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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예원이 8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연애의 맛'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최유진 기자 strongman55@)

배우 강예원이 자신의 몸매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8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연애의 맛’ 제작보고회에는 주연 배우 오지호, 강예원과 연출을 맡은 김아론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강예원은 “요즘은 몸매의 ‘위, 아래’가 다 커야 주목받는 시대다. 온 세상 사람들이 다 큰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예원은 자신의 몸매에 대한 생각을 묻는 MC 박경림의 질문에 “저는 중간이다. 이번 영화에 저는 명함도 못 내미는 하주희가 나온다. 그 분의 몸매가 최고다”라고 말했다.

‘연애의 맛’은 그 동안 영화 속에서는 잘 다뤄지지 않았던 은밀하면서도 섹시한 공간인 ‘산부인과 vs 비뇨기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에피소드 대결을 다뤄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5월 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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