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측 "김연아, 김원중과 재결합? 사생활이라 알 수 없어"

입력 2015-04-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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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사진왼쪽)과 김연아. (뉴시스)

'피겨퀸' 김연아와 아이스하키 전 국가대표 김원중의 재결합설이 불거진 가운데 김연아 측은 "사생활이라 알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8일 김연아 소속사 올댓스포츠 측은 '김연아 김원중 재결합설'에 대해 "사생활이기 때문에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빙상계 관계자 말을 빌려 "김원중과 김연아가 최근 다시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그동안 김연아와 김원중이 헤어지면서 착용하지 않았던 특별한 액세서리를 다시 착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초 김연아와 김원중은 지난해 3월 열애설에 휩싸이며, 양측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김원중이 국군체육부대 합숙소 무단 이탈 후 마사지 업소에 출입한 후 교통사고를 당했던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지난해 말에는 상무 아이스하키팀 선수들과 강남에서 여성들과 밤샘파티를 벌인 사실이 드러나 김연아와 김원중의 관계가 소원해졌다.

김연아는 지난해 선수 생활을 은퇴하는 후 고려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김원중은 상무 제대 후 안양 한라 소속으로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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