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3일 POSCO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은영 연구원은 “중국의 증설 지속에도 불구하고 POSCO는 2007년에도 18.6%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전망이며 2008년 이후 중국과잉능력의 점진적 해소로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 3270억원, 1조 1120억원 (영업이익률 21.0%)으로 추정되어 판매량 감소와 수출가격 하락으로 당초 예상치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며, 이에 따라 2006년 영업실적 추정치를 1.5% 하향 조정하나 환율하락으로 EPS는 2.0% 상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단기적으로 국제 철강가격은 하락압력을 받고 있는 반면 10월 이후 POSCO의 주가는 KOSPI 대비 18.2%
초과수익률을 달성함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보수적 관점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