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상이 키우던 강아지의 똑똑한 행동이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산타카타리나주 경찰이 한 마약 조직의 은신처를 찾아내 급습했습니다. 경찰의 급습을 알아차린 강아지는 격하게 짖어댔지만 결국 마약 조직원들은 항복하게 됐죠. 경찰은 마약 조직원들에게 손을 등 뒤로 한 채 일렬로 엎드리게 했는데요. 경찰을 향해 사납게 짖어대던 강아지는 어떻게 했을까요? 주인의 모습에 이내 강아지는 자신의 상황을 알아차린 듯 조직원들 사이에 자리잡고 배를 드러내며 항복 자세를 취했습니다. 주인과 함께 항복한 강아지에 당시 경찰들도 웃음이 터져버렸다고 하네요.
(사진=데일리메일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