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LG카드 인수 가격 최종 합의 - 한투증권

입력 2006-12-1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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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3일 신한지주에 대해 기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이준재 연구원은 “LG카드 인수는 제2의 조흥은행 인수 효과로 나타날 전망이며,이는 향후 높은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으로, LG카드 인수는 피인수회사 가치 대비 신주 발행 주식수의 최소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경상 ROA가 약 0.3%p 상승하여 업계에서 가장 높은 1.3%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신한지주는 장기적으로 한국 금융시장 내에서 규모면에서나 수익성면에서 리딩뱅크 위치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우러 "향후 LG카드 인수 절차는 다음 주 중에 신한지주 이사회 의결을 거쳐 본계약을 체결하고, 금감위와 공정위 심사를 거쳐 2월 중 공개매수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되며, LG카드는 4월 1일 부로 신한지주 자회사에 편입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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