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국토부 장관, 건설단체와 내일 첫 간담회

입력 2015-04-0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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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 건설단체 회장단과 만나 서민 주거비 부담 해소,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7일 국토부에 따르면 유 장관은 8일 최삼규 대한건설협회장, 박창민 한국주택협회장, 박기풍 해외건설협회장 등 13개 건설단체 회장들과 조찬 간담회를 열어 업계의 애로사항을 듣는다.

유 장관은 이 자리에서 입찰담합 예방을 위한 제도적 환경 조성 등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또 기업형 임대주택 공급확대를 유도해 주택시장을 정상화하는 방안과 서민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임차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와 버팀목·디딤돌 대출 금리를 낮추기로 한 정책의 취지를 설명한다.

유 장관은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 이후 건설업계의 해외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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