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 "'진짜사나이' 김영철, '무한도전'서 첫 만남...말이 너무 많았다"

입력 2015-04-0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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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최근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꾀돌이 병사로 활약 중인 이규한이 입대 동기 김영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규한은 최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펀펀투데이'에 출연해 김영철의 첫 인상에 대해 “처음 '무한도전'에 같이 출연했을 때 별로였다. 말이 너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규한은 “'진짜 사나이' 신검에서 다시 만났을 때, 프로그램 출연을 다시 고려할 뻔 했다”며 김영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러면서도 이규한은 평소 자신은 김영철 못지않게 말이 많다고 고백하며 김영철과는 같은 수다쟁이로서 굉장히 좋은 호흡을 보이고 있다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규한은 ‘꾀돌이 병사’라는 별명에 대해 연출이 아니라 자신의 실제 스타일이라며 “예전 군대 갔을 때도 요령을 많이 피웠는데 천성은 바뀌지 않는다. 꾀돌이 병사 캐릭터는 100% 리얼"이라고 밝혔다.

언젠가 예능에 나갈 때를 대비해 에피소드를 많이 쌓아놨다는 그는, 최근 잦은 예능 출연으로 에피소드가 다 떨어져간다며, 다시 연기로 돌아가야겠다는 등 너스레를 떨며 끝까지 예능 블루칩 다운 입담을 펼쳐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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