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고은미, 윤소정 쓰러뜨리고 목격자 매수...선우재덕 박선영 폭풍 '의심'

입력 2015-04-0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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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여자' 고은미, 윤소정 쓰러뜨리고 목격자 매수...선우재덕 박선영 폭풍 '의심'

(MBC 방송캡처)

'폭풍의 여자' 고은미가 윤소정과 신경전을 벌이다 그를 쓰러뜨리고 말았다. 고은미는 이를 은폐하기 위해 목격자인 간호사를 매수했고, 선우재덕은 박선영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7일 방송된 MBC 아침 일일드라마 '폭풍의 여자 112회에서는 도혜빈(고은미)이 노순만(윤소정)과 신경전을 벌이다 계단에서 밀쳐 그를 쓰러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순만은 혜빈이 2년 전에 자신을 쓰러뜨리고 제주댁까지 죽게 했다는 걸 알고 따졌다. 이에 당황한 도혜빈은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노순만을 따라가 "내 얘기를 들어봐라. 얘기도 안 들어보고 한정임한테 가는 거냐. 그렇게는 안 된다. 어머니 때문에 인생 망칠 수 없다"며 노순만을 팔을 움켜쥐었다.

이에 노순만이 놓으라며 계단 위에서 신경전을 벌였고 결국 노순만은 계단 밑으로 굴러 떨어져 의식을 잃었다. 이 상황을 아래층에 있던 간호사가 목격했고, 도혜빈은 간호사를 매수했다.

혜빈은 간호사에게 "좀 전에 보고 들은 거 모두 머릿속에서 다 지워버려요. 당신은 아무 것도 못 보고 못 들은 거야. 당신 연봉만큼 돈 줄게, 그러니까 당신은 아무 것도 못 봤다고 하면 돼"라고 말했다.

자리를 비웠던 정임이 쓰러져 있는 순만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고 급히 병원으로 옮겼다.

준태는 급히 달려와 "어떻게 된 겁니까"라고 물었다. 정임은 앞서 준태의 문자를 받고 자릴 비웠지만, 이는 혜빈이 조작한 것이었다. 혜빈의 음모로 정임을 오해한 준태는 "설마 어머니 놔두고 자리 비운 겁니까?"라며 원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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