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23회 예고, 장혁 이덕화에게 선전포고 "도적놈 왕집정 처단할 것"

입력 2015-04-0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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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23회 예고, 장혁 이덕화에게 선전포고 "도적놈 왕집정 처단할 것"

(MBC 방송캡처)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이 이덕화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6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23회에서 백성들이 핍박당하는 모습에 분노한 왕소(장혁)가 왕식렴(이덕화)에게 선전포고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백성들이 핍박당하는 모습에 분개한 왕소는 포역관들과 싸우기 시작한다. 왕소는 "황제 폐하의 백성이다. 짐승이 아니다"라고 소리 지른다.

이어 왕식렴을 마주한 왕소는 "백성들의 옷과 식량을 갈취해서 사병들에게 나눠주는 도적놈이 집정이라지요"라며 "내 백성들 앞에서 약속하지요. 나 왕소는 왕집정을 처단하고 천년 고려를 이룩할 것이다. 그날을 기다리시오, 집정"이라며 선전포고 한다.

한편 은신처에서 요양 중인 신율(오연서)의 병세는 점점 깊어져 가면서 앞으로 신율과 왕소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종영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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