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훈, ‘징비록’ 이순신役 확정…제작진이 밝힌 캐스팅 이유는?

입력 2015-04-0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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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훈(사진=로엔엔터테인먼트)

김석훈이 ‘징비록’ 이순신 역할을 연기한다.

KBS 프로그램 관계자는 6일 “KBS 2TV 드라마 ‘징비록’의 이순신 역에 배우 김석훈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징비록’은 서애 류성룡 선생이 주인공이긴 하나,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까닭에 이순신 역을 누가 맡을지 궁금증을 모았다. KBS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의 김명민, 영화 ‘명량’의 최민식 등 연기파 배우들이 이순신 역을 맡았기에 ‘징비록’의 이순신 역할 또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징비록’ 제작진은 “김석훈이 그동안 보여준 안정적인 연기력, 이지적이고 외유내강적인 풍모 등을 고려하여 이순신 역에 캐스팅했다”며 “김석훈이 그만의 이순신상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방송된 ‘징비록’에서는 임진왜란이 발발하여 왜군이 파죽지세로 한양까지 쳐들어와 선조가 개성으로 피난한 상태가 그려졌다. 경복궁이 불타고, 피난 가는 선조의 어가 앞을 백성들이 가로막으며 울부짖는 장면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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