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kg 감량 노유민, 과거 방송선 "용돈 10만원으로 올라 행복"
(MBC 방송 캡처)
방송인 노유민이 16kg 감량한 사진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9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노유민은 결혼 이후 아내에게 용돈을 받아쓰고 있다며 한 달 용돈이 2만8000원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노유민은 그만한 속사정이 있다며 "결혼 후 어머니가 아내에게 통장을 넘겨주며 제가 돈을 막 쓴다고 말했다. 아내도 내가 돈을 쓸 일이 없다고 생각하는 듯하다"며 "2만8000원도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주차비를 위한 돈"이라고 설명했다.
노유민은 "그래도 주차비를 내고 할 때 여자 지갑에서 돈 나오는 것이 보기 좋지 않은지 지금은 용돈이 10만원으로 올랐다"며 "한 주에 2만5000원씩 나눠서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만족한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김구라는 "형이 용돈 줄게"라며 노유민에게 5만 원을 건넸고, 노유민은 "이거 방송에 나가면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노유민은 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이어트 전후의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됐다.
노유민 감량 소식에 네티즌은 "노유민 감량, 쌀 반 가마니 뺐네" "노유민 감량, 다이어트는 얼마나 더 하려고" "노유민 감량, 80kg가 보기 정말 좋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