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 인스퍼레이션 최종순위…브리타니 린시컴 우승ㆍ김세영 공동 4위

입력 2015-04-0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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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AP뉴시스)

브리타니 린시컴(30ㆍ미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구 나비스코 챔피언십ㆍ총상금 250만 달러ㆍ약 27억6700만원)에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린시컴은 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의 랜초 미라지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ㆍ6769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이글 1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30ㆍ미국)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했다.

전날까지 2위에 세 타 차 단독선두를 지켰던 김세영(22ㆍ미래에셋)은 버디 5개, 보기 4개, 더블보기 2개로 3오버파 75타를 쳐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이미향(22ㆍ볼빅)은 한 타를 줄여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8위를 차지했고, ‘슈퍼루키’ 김효주(20ㆍ롯데)는 세 타를 줄이며 선전했지만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로 박인비(27ㆍKB금융그룹), 이미림(25ㆍNH투자증권), 신지은(23ㆍ한화)과 함께 공동 11위에 만족했다.

한편 다음은 ANA 인스퍼레이션 최종순위다.

◆LPGA투어 ANA 인스퍼레이션 최종순위

1위 브리타니 린시컴(미국) 9언더파 279타(72ㆍ68ㆍ70ㆍ69)

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상동(72ㆍ69ㆍ68ㆍ70)

3위 모건 프레셀(미국) 8언더파 270타(71ㆍ73ㆍ66ㆍ70)

공동 4위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7언더파 281타(74ㆍ71ㆍ68ㆍ68)

안타 노르드크비스크(스웨덴) 상동(71ㆍ72ㆍ69ㆍ69)

김세영(한국) 상동(72ㆍ65ㆍ69ㆍ75)

7위 렉시 톰슨(미국) 6언더파 282타(72ㆍ69ㆍ71ㆍ70)

공동 8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5언더파 283타(76ㆍ68ㆍ72ㆍ67)

이미향(한국) 상동(74ㆍ68ㆍ70ㆍ71)

펑샨샨(중국) 상동(71ㆍ70ㆍ70ㆍ72)

공동 11위 안젤라 스탠포드(미국) 4언더파 284타(72ㆍ69ㆍ76ㆍ67)

카린 이처(프랑스) 상동(74ㆍ72ㆍ70ㆍ68)

김효주(한국) 상동(71ㆍ74ㆍ70ㆍ69)

크리스티나 김(미국) 상동(73ㆍ70ㆍ72ㆍ69)

카트리나 매튜(스코틀랜드) 상동(71ㆍ69ㆍ74ㆍ70)

박인비(한국) 상동(74ㆍ69ㆍ70ㆍ71)

이미림(한국) 상동(71ㆍ70ㆍ72ㆍ71)

모리야 주타누간(태국) 상동(71ㆍ70ㆍ70ㆍ73)

신지은(한국) 상동(71ㆍ69ㆍ71ㆍ73)

공동 20위 제리나 필러(미국) 3언더파 285타(75ㆍ72ㆍ73ㆍ65)

오스틴 언스트(미국) 상동(70ㆍ75ㆍ74ㆍ66)

스테파니 메도우(북아일랜드) 상동(76ㆍ68ㆍ70ㆍ71)

유소연(한국) 상동(69ㆍ72ㆍ71ㆍ73)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상동(71ㆍ73ㆍ66ㆍ75)

공동 5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3오버파 291타(71ㆍ73ㆍ74ㆍ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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