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정아름, 2001년 미스코리아 입상 당시 수상자들 '쟁쟁'…김민경ㆍ서현진ㆍ김지혜 등

입력 2015-04-0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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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정아름'

(정아름 페이스북)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 '라스트 헬스보이'에 출연한 미스코리아 출신 헬스 트레이너 정아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정아름은 '개그콘서트' 이전에도 정아름은 '강용석의 고소한 19' 'SNL 코리아' '철퍼덕 하우스'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앞서 정아름은 지난 2001년 미스코리아 서울 예선에 출전해 선에 입상하며 2001년 미스코리아 본선에 출전하기도 했다.

2001년 5월 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45회 미스코리아 본선에서도 정아름은 무크에 입상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진은 김민경, 선은 서현진, 미는 백명희 등으로 결정됐고 무크에 입상한 정아름을 비롯해 고윤미(갤러리아), 김지혜(골든듀), 한지원(한국일보) 등 7명이 입상했다.

최근들어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들이 다양한 방송 활동 등을 통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정아름이 출전했던 45회 미스코리아 입상자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당시 진에 당선된 김민경은 정아름과 함께 서울 예선에서 선을 차지했지만 본선에서는 당당히 진을 차지했고 현재는 배우로 활동중이다. 김지유라는 예명으로도 활동한 김민경은 '무자식 상팔자'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엄마가 뿔났다'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선에 입상한 서현진은 미스코리아 대구 선 출신으로 본선에서 선을 차지했다. 서현진은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아나운서의 길을 걸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고 지난 2014년 MBC에 사표를 제출한 후 프리랜서로 활약하고 있다. 당시 미를 차지한 백명희는 현재 백민희라는 예명으로 배우로 활동중이다.

방송이 아닌 정계에서 활동한 경우도 있다. 당시 미스코리아 골든듀를 수상한 김지혜는 민영방송 KNN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향후 창조한국당 부대변인과 대변인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한편 '개그콘서트'에 출연한 정아름을 비롯해 당시 함께 미스코리아 본선에 오른 수상자들에 대한 정보를 접한 네티즌은 "개그콘서트 정아름, 김민경 서현진 등 당시 멤버들이 화려하네" "개그콘서트 정아름, 2001년 미스코리아 수상자들 정말 대박이네" "개그콘서트 정아름, 입상까지 했을 정도면 공인 미인이네" "개그콘서트 정아름, 멤버들이 정말 화려한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개그콘서트 정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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