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농협금융지주 피인수후 배당 확대↑ ‘매수’ - 한국투자증권

입력 2015-04-0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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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6일 NH투자증권에 대해 농협지주로 대주주가 변경되면서 농협 그룹의 강한 시너지와 배당 확대 가능성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NH투자증권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하는 이유와 관련 △강한 실적 모멘텀 △농협중앙회 시너지 효과 △배당 확대 가능성을 손 꼽았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의 역시 1분기 순이익은 당 사 전망보다 61% 많기 때문에 연간 순이익 전망도 61% 상향했고, 이 전망에 따르면 FY15의 ROE는 6.8%로 기존 4.3%에서 크게 올라간다”며 “또한 농협은행의 총자산이 204조원으로 농협은행과는 별개인 농,축협의 네트워크와 이들의 조달금리가 다소 높은 점은 시너지 발휘에 더 유리한 조건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NH투자증권의 대주주인 농협금융지주의 배당 확대 가능성을 당 사는 배당성향 50%를 가정해 주당배당금 전망을 500원으로 제시한다”며 “NH투자증권은 향후 배당을 확대할 여지 및 유인이 가장 많은 회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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