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한복판서 집단 음독 '경악'...공청단 앞에서 7명 음독자살 기도하기도, 무슨 일?

입력 2015-04-06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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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택시 기사들이 집단 음독 시위를 벌이면서 이와 비슷한 과거 비슷한 사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베이징 공안은 4일(현지시간) 공식 웨이보에서 택시 기사 30여 명이 베이징의 번화가 왕푸징(王府井)에서 집단으로 농약을 마시고 쓰러져 병원에 이송됐다고 밝혔다고 5일 보도했다.

이들은 헤이룽장(黑龍江)성 수이펀허(綏芬河)시 택시 기사들로 수이펀허시가 개인택시 영업을 금지한 데 항의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상경, 이같은 행동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7월 중국공산당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의 기관지인 중국청년보(中國靑年報) 본사 앞에서는 중국 장쑤(江蘇)성 쓰훙(泗洪)현 출신 민원인 7명이 지방 정부의 토지 강제 수용에 대해 불만을 품고 집단 음독자살을 기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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