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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진성이 노민우와 야구장에서 드라마 키스신 장면을 연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최고의 여배우들이 거쳐간 ‘포카리스웨트’ 광고에 출연했던 사실이 재조명받고 있다.
올해로 25세인 양진성은 2009년 영화 ‘웨딩드레스’로 데뷔한 이후 ‘구혜선 닮은꼴’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0년, 김혜수, 고현정, 심은하, 손예진, 한지민 등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이 거처간 포카리스웨트 광고에 양진성이 전격 발탁되며 일약 스타텀에 올랐다.
2011년에는 SBS 드라마 ‘시티헌터’와 MBC 드라마 ‘오늘만 같아라’에 출연해 작품 활동을 본격화 했다.
2013년 tvN ‘우와한 녀’, TV조선 ‘백년의 신부’로 매력을 발산했고, 이어 영화 ‘소원’의 도경 역으로 인상을 남겼다.
같은 해 방영된 KBS 드라마 ‘비밀’에서는 주연으로 발탁됐다. 지성의 연인으로 분해 호연을 선보였다. 올해 2월엔 TV조선 ‘백년의 신부’에서 주연 나두림 역으로 열연했다.
양진성은 이른바 ‘엄친딸’ 배우로도 유명하다. 선화예술고등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졸업 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조형예술학을 전공했다.
양진성은 과거 국가대표 축구선수 기성용과 교제한 이력도 있어 이목을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