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4일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2년4개월간 진행해온 SBS ‘인기가요’를 이번 주 방송을 끝으로 광희 군이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방영된 무한도전에서 광희는 노홍철의 빈자리를 채울 8명의 후보 중 5인의 최종 후보로 선정돼 주목받았다.
광희는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에 합류한다면 동시간대 방송되는 스타킹 출연을 포기할 수 있다며 솔직한 입담을 보인 바 있다. 이 같은 행보를 지켜보던 네티즌들은 장기 프로젝트가 많은 무한도전 멤버로 활동하기 위해 인기가요 MC를 하차한 게 아니냐는 분석을 내놨다.
하지만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식스맨’ 이전부터 하차를 두고 시기를 조율해 왔다”면서 “‘무한도전’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