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대한민국만세 예·적금 10만좌 돌파

입력 2015-04-05 09:34

강구귀 기자 kk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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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지난달 23일 출시한 ‘대한민국만세 정기예금 및 적금’이 출시된 지 9영업일만인 2일에 10만좌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김정태 회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금융상품에 담아보자는 취지로 개발됐다. 고객이 광복절까지 이 상품에 가입하면 은행은 가입계좌 당 815원을 출연해 독립유공자 및 중국내 항일유적지 보존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양행 관계자는“대한민국만세 정기예금 및 적금은 일반적인 상품 가입좌수 증가속도에 비해 엄청나게 빠른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은 추세라면 앞으로 100만좌 달성도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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