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장동민 "나비에 이성적인 감정있냐?" 질문에 답변이…

입력 2015-04-04 18:55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로 나선 개그맨 장동민이 가수 나비와 관련된 질문 폭격을 맞았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식스맨' 최종 8인 후보 강균성, 광희, 서장훈, 유병재, 장동민, 최시원, 홍진경, 전현무 등이 거짓말 탐지기 앞에 섰다.

특히 이날 눈길을 끈 것은 개그맨 장동민이었다. 거짓말 탐지기로 속마음 테스트에 나선 장동민은 "나비 씨와 정말 안 사귀었나요?"라는 MC 유재석의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거짓말 탐지기 결과는 진실이었다.

이어 '무한도전' 멤버들은 장동민에게 "나비에 대한 이성적인 감정이 있었죠?"라고 물었고, 장동민은 "아니요"라고 답했다. 하지만 거짓말 탐지기 결과는 거짓이었다.

이에 장동민은 "질문이 애매하다"며 "이성인데 이성적인 감정이 없을 수 없다"고 말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무한도전이 좋으냐, 나비가 좋으냐?", "'무한도전' 들어오면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쏠꺼냐?" 등 짓궂은 질문을 계속했다.

한편 오늘 방송에서는 자체 투표를 통해 결정된 최종 4인의 후보가 공개된다. 식스맨 후보들은 '무한도전' 아이템을 야심차게 준비, 적극 아이디어 어필에 나설 예정이다.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장동민 "나비에 이성적인 감정있냐?" 질문에 답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