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中서 바쁜 싸이 父子…앨범발표ㆍ삼성 시안 공장 장비 공급

입력 2015-04-03 10:31수정 2015-04-0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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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돋보기] 싸이 부자가 중국 등 아시아 시장 진출로 바쁘다. 싸이 아버지 박원호 회장이 경영하고 있는 디아이는 삼성전자 베트남과 중국 시안 등에 잇따라 장비를 공급 중이며,아들 싸이는 중국어 곡 버전의 싱글 앨범을 발표하면서 중국에 진출한다.

3일 디아이 관계자는 “기존 장비 보다 10배 빠른 버닌테스터(Burn in Tester) 장비를 개발해 삼성전자 베트남 공장을 비롯해 중국 시안 공장 등에 잇따라 공급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공급도 예상돼 올해 전체적인 실적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디아이는 특허를 바탕으로 삼성전자의 지원 아래 고속버닌장비를 개발해 공급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부터 반도체 시장이 성장세로 돌아서면서 올해도 전년대비 5.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히고 있다. 특히 올해는 D-RAM을 비롯해 랜드플래시 등 반도체 시장이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는 설명이다. 또 사물인터넷 분야가 확산되면서 관련 장비의 수요 역시 시장 전망도 밝다고 한다.

이와 함께 박원호 디아이 회장의 아들 가수 싸이도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는 앞으로 ‘낙원’, ‘끝’, ‘어땠을까’ 등의 히트곡을 중국어곡 버전의 싱글로 낸다.

싸이는 중국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과 ‘아버지’를 협업했으며 이 곡은 중국어판으로 지난달 26일 중국 최대 포털 QQ의 음원 사이트 QQ뮤직에서 독점 공개됐다.

공개 하루 만에 QQ 유행지수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었다. 곡 공개 전날에는 중국 선전 선전만체육관에서 열린 ‘2015 QQ 뮤직 어워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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