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사상 최강의 적 울트론 공개 “뒷모습만으로도 무시무시해”

입력 2015-04-0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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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울트론 캐릭터 포스터(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제작 마블스튜디오, 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감독 조스 웨던, 이하 ‘어벤져스2’)이 인류 역사상 최대의 위기를 가져오는 울트론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3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를 통해 공개된 울트론의 캐릭터 포스터 속 울트론은 뒷모습만으로 그 저력을 드러내며, 위협적인 포스로 시선을 압도한다.

세계 평화를 유지하려는 어벤져스가 인류를 위협하는 적 울트론을 스스로 만들어냈다는 모순적 극 중 설정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울트론은 인류의 적이 어벤져스라고 선포해 극적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비주얼만으로도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는 울트론은 인공지능 탑재와 자가증식 기능으로 무한 복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 적들과 차원이 다른 최강의 적으로 어벤져스를 사상 최악의 위기로 몰아넣을 전망이다.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몰고 온 어벤져스와 울트론의 대결은 거대한 스케일과 풍성한 스토리, 화려한 액션 시퀀스로 블록버스터급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물이다. ‘어벤져스2’는 오는 17일 내한 기자회견을 가지며, 23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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