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수지, CF 몇 편 찍었냐는 질문에 '머뭇'…"골라 찍어요"

입력 2015-04-03 00:17

(KBS 2TV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미쓰에이 수지가 광고 출연에 대한 질문에 입을 열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MC 추천 특집'에는 미쓰에이 수지, 배우 서우, 제시, 모델 겸 신인 연기자 유승옥, 셰프 최현석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수지는 MC들이 "거울을 보면서 스스로 외모에 만족할 때가 있느냐"는 질문에 "얼굴이 부었을 때랑 안 부었을 때 차이가 심하다. 거울 볼 때 속으로 '뭐 나쁘지 않네'라고 생각한다"며 당당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올해 광고를 몇 편이나 찍었느냐"라는 질문이 받은 수지는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지는 "30~40편 정도 찍은 적이 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박미선이 "광고를 골라서 찍는 여유가 있겠다"라고 말하자 수지는 "다 잘하긴 하지만 이미지에 맞는 것을 주로 한다"라고 답했다.

거절한 광고가 있느냐는 질문에 수지는 "속옷광고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해피투게더3' 수지에 네티즌은 "'해피투게더3' 수지, 이민호와 데이트는 어떻게 하나" "'해피투게더3' 수지, 광고여신이네" "'해피투게더3' 수지, 내가 본 거만 수십개인데 어떻게 기억해"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