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진야곱 선수(사진=연합뉴스)
이날 2차전에서 두산의 선발은 시범경기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펼친 진야곱이 출장했다. 진야곱은 2008년 두산에 입단해 경찰청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와 올 시즌 두산의 마운드에 섰다.
지난 19일 시범경기 기아 타이거즈 전에 등판해 4.2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투구를 펼쳤다.
한화는 이날 경기에 탈보트를 선발로 내세웠다.
진야곱 선발 소식에 야구팬들은 "진야곱의 승리는 두산의 승리" "진야곱 잘 던지네" "진야곱 이름이 신앙인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