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병선 영면… 20년 연기 베테랑 갑작스러운 비보에 '충격'

입력 2015-04-0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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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병선이 향년 47세로 별세했다.(사진=KBS 1TV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병선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동료 배우들과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2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배우 박병선은 지난달 31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경기도 김포 뉴고려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됐고, SBS 공채 동기인 유준상 등 동료 배우들이 조문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발인은 이날 오전 엄수됐다.

고(故) 박병선은 고려대 독어독문학과 출신으로 지난 1995년 SBS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박병선은 이후 ‘여인천하’ ‘무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등 사극에 출연해 선 굵은 연기를 펼쳤다. 또 ‘여우야 뭐하니’ ‘사랑과 전쟁’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력을 인정 받은 베테랑 배우였다.

고인의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배우 박병선 사망 안타깝다” “배우 박병선 젊다고 하던데 너무 충격적이다” “배우 박병선 사망 애도를 표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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