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참여 기업 중 유일…해외 의료진들 사이 이브아르에 대한 관심 높아
LG생명과학은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YVOIRE)’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제13회 세계안티에이징학회(AMWC)의 메인스폰서로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세계안티에이징학회는 안티에이징 관련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와 영향력을 가진 미용성형학회로, 매년 봄 모나코에서 열린다. 올해는 세계 120여 개국에서 약 9000명 이상의 미용 성형 전문가들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 안티에이징 관련 최신 지견과 기술을 공유했다.
이브아르는 국내 참여 기업 중 유일하게 메인스폰서 중 하나인 플래티눔 스폰서로 참여, 국내 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이브아르의 우수성 알리는데 앞장섰다. 84㎡의 규모의 대형 전시 부스를 설치해 이브아르와 한국 필러 시술 트렌드에 대한 강의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세계안티에이징학회에서 이브아르와 국산 필러 기술에 대한 해외 의료진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이브아르가 올해 처음으로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면서 세계 안티에이징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위상도 함께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향후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학회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참가해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LG생명과학의 이브아르는 LG생명과학 기술연구원이 15년간 축적된 자체 고유 기술인 ‘HICE(HIgh Concentration Equalized cross-linking)’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다.
HICE 테크놀로지에 사용된 고분자 히알루론산 원료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등재, 유럽 의약품품질위원회(EDQM) 승인은 물론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허가를 받아 안전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 이브아르는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을 비롯한 유럽·남미 등 총 14개국에 판매하며 빠른 속도로 세계시장에 진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