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병선, 지난 3월 31일 심장마비로 사망…'불멸의 이순신' '무인시대' 등에 출연한 배우

입력 2015-04-02 15:09

'박병선 사망'

▲박병선(사진='무인시대' 홈페이지 캡처)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무인시대' '여인천하' 등에 출연했던 배우 박병선(47)이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실이 전해졌다.

2일 오후 한 매체는 "박병선이 지난달 31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박병선은 크게 이름이 알려진 배우는 아니지만 성실하게 연기생활을 해 온 바 있다. 특히 평소 건강했던 탓에 가족은 물론 연예계 지인들은 충격에 빠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병선의 사망 소식을 보도한 해당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어제 연락을 받았는데 거짓말인 줄 알았다"고 전하며 "돌아가셨다는 말을 듣고 너무 슬펐다. 지난달 만났을때 오랫만에 사람들 만나 좋다고 했는데 안타깝다"는 말도 덧붙였다.

1995년 SBS 공채 탤런트 5기로 데뷔한 박병선은 '여우야 뭐하니' '불멸의 이순신' '여인천하' '무인시대'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박병선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