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수출입 전망.(자료제공=전경련)
수출 6000억 달러를 달성하고자 경제계와 재외공관장이 손을 잡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5단체는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5년 재외공관장회의를 위해 내한한 재외공관장과 총영사를 초청해 ‘재외공관장 초청 오찬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경제5단체 대표로 인사말을 건넨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연초 글로벌 경제의 불안정성이 해소되지 않고 있지만, 경제계와 재외공관장이 손을 잡고 올해 수출 60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허 회장은 구체적으로 한중FTA 체결과 발표, 동남아·중동·중남미 경제 한류 확산, 중소·중견기업 수출 증대, 제약·농업·의료·콘텐츠 서비스 등 새로운 분야의 수출 확대를 제시했다.
한편, 이날 오찬간담회에는 정태화 STX중공업 사장, 이철균 대림산업 사장, 염동관 플랜트산업협회 부회장 등 기업인 200여명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 유흥수 주 일본 대사, 모철민 주 프랑스 대사 등 200여명의 재외공관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