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은행, 입출금 잔액 유지시 정기예금 우대 금리

입력 2015-04-02 13:48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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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개인과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정기예금에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개인고객이 가입시점에 입출금 통장 잔액을 최소 30만 원 이상으로 유지하면, 예금에 최고 연 1.95%(세전, 만기지급식 1년제 기준)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또 10억 원 이하의 금액을 예치하는 일반 중소기업 법인고객도 최고 연1.90%(세전, 만기 지급식 1년제 기준)의 특별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벤트 기간 중 시장금리가 급변할 경우에는 특별금리가 변동되거나 이벤트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용남 SC은행 수신상품부장은 “최근 기준금리 인하 후에 금융권의 초저금리 기조 속에서 재테크를 하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적고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고금리 수시 입출금식 예금이나 정기 예금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