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이상훈 대표이사가 을지로 한솔제지 사옥 앞에서 시민들에게 화분을 나눠 주고 있다. 이 날 한솔제지는 전북 진안 소재 조림지에서 소나무 1000그루를 심는 조림활동도 펼쳤다.
(사진=한솔제지)
한솔제지는 식목일을 앞두고 2일 서울 을지로 사옥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화분을 나눠주는 식목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솔제지 이상훈 대표이사와 신입사원들이 참여, 출근길 시민들에게 1000개의 화분을 전달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100여명은 행사 직후 전북 진안에 위치한 조림지로 이동해 소나무 1000그루를 심었다. 한솔제지는 1966년부터 국내에 4500만그루의 나무를 심었고, 여의도 면적 48배에 달하는 1만4000ha의 조림지를 조성해왔다.
이상훈 대표는 "최근 국내외적으로 기업의 친환경 경영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각종 지자체와 기업들의 식목행사가 활발한 만큼 국내 조림사업의 선구자로서 더욱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시민들의 출근길에 활력을 주는데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