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남양주가운 휴먼시아 국민임대 1805세대 공급

입력 2006-12-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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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택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그린벨트내 국민임대 단지 임대 아파트 청약이 시작된다.

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남양주시 가운택지개발지구에 국민임대아파트 1805세대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남양주가운 국민임대는 A1·A2 2개 블록으로 전용36㎡(공급면적 15평형) 839세대, 전용46㎡(공급면적 19평형) 966세대로 구성되며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전용36㎡는 1370만~1380만원에 15만8750~16만290원, 전용46㎡는 2720만원에 22만6760~22만7730원이고 입주는 2008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신청자격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 227만5580원(4인이상 가구의 경우 249만7670원) 이하, 토지 5000만원 이하, 자동차 2200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주(단독세대주는 전용 36㎡에만 신청가능)이면 가능하고,

접수는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위치한 구리주택전시관(중앙선 구리역 하차 도보 5분)에서 13일에 우선공급대상자, 14일에는 1·2·3순위를 대상으로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21일, 계약은 내년 1월 16일부터 3일간 실시한다.

전체 15만평 규모로 개발되는 남양주가운지구는 동쪽으로 남양주시, 서남쪽으로 서울시, 북쪽으로는 의정부시와 인접하여 서울-구리-남양주를 연결하는 우수한 입지를 자랑하며, 서울외곽순환도로, 남양주 인터체인지 바로 앞에 위치하여 강남, 강북으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청량리-덕소간 복선전철 도농역과 인접해 있으며 국도6호선,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교통망이 잘 갖추어져 있다.

지구내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등 교육시설 및 공공시설이 신설될 예정이며, 인근에 GS스퀘어백화점, 이마트, 농수산물도매시장, 한양대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시청 제2청사 등 주요 행정기관이 인접해 있어 생활여건이 양호하다.

남양주가운지구는 택지개발지구로 단지주변에 근린공원으로 조성된 도농천 및 완충녹지가 있어 도심속의 자연을 느낄 수 있으며, 단지 내에는 어린이놀이터, 휴게공간, 근린생활시설, 운동공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주거의 편의성을 높였다.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내부, 어린이놀이터 등에는 CCTV를 설치하여 입주민의 안전을 고려하였으며, 단지내 초고속 광케이블을 통해 인터넷을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세대 발코니샤시를 주공에서 일괄시공함으로써 주택내부공간의 활용성을 높이고, 저층세대(1~3층) 전면 발코니에 화단을 설치하여 화초재배 등 입주민의 취미공간을 배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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