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종영 '투명인간' 종영 '투명인간'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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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투명인간' 영상 캡처
'투명인간'이 시청률 2.1%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으며 종영됐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투명인간'은 시청률 2.1%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2.2%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투명인간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쓸쓸하게 퇴장하게 됐다. 당초 강호동을 비롯해 하하, 김범수, 강남, 정태호 등 탄탄한 MC진의 구성으로 기대감을 모았지만 시청자들로부터 뭔가 참신함이나 공감성을 이끌어내지 못했다는 평가가 우세했다.
이 같은 반응을 의식한 듯 투명인간 제작진들도 방송 초반 다각도로 변화를 모색했지만 시청자들로부터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데 실패했다. 특히 일각에선 너무 프로그램 콘셉트가 자주 바뀌다보니 혼란스럽다는 지적도 많았다.
한편 투명인간과 동시간대 방송된 SBS '한밤의TV연예'는 5.2%,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4.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