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오빠 생각' 임시완과 호흡…전작 이한 감독 '우아한 거짓말' 흥행 성적표는? "대박이네"

입력 2015-04-0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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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스모폴리튼 화보, 임시완 트위터

고아성이 영화 '오빠 생각' 출연을 놓고 최종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한 매체는 고아성이 영화 '오빠 생각'의 여주인공 역을 제안받았다고 보도했다. 영화 '오빠 생각'은 tvN 드라마 '미생'에서 장그래 역으로 열연한 임시완이 출연을 확정한 작품이다.

영화 '오빠 생각'의 메가폰은 이한 감독이 잡는다. 이한 감독은 영화 '완득이'와 '우아한 거짓말' 등의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맡은 바 있다. 영화 '오빠 생각'은 6.25 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 이야기를 모티프로 한 작품이다.

배우 고아성은 이미 영화 '우아한 거짓말'에서 이한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영화 '우아한 거짓말'은 아무 말 없이 세상을 떠난 14살 소녀 천지(김향기)가 숨겨놓은 비밀을 찾아가는 엄마 현숙(김희애)과 언니 만지(고아성), 친구 화연(김유정)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고아성이 영화 '오빠 생각'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한 감독의 흥행 성적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한 감독은 지난 2011년 영화 '완득이'로 531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또한 영화 '우아한 거짓말'은 161만명의 관객몰이에 성공했다. 특히 영화 '우아한 거짓말'은 민감한 왕따 문제를 다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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