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6월에 돌아온다

입력 2015-04-0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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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리, 박은태, 한지상 컴백… 윤형렬, 최재림 합류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사진=설앤컴퍼니)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1일 설앤컴퍼니는 6월 12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캐스팅 라인업을 표출했다.

전 시즌을 성공적으로 이끈 마이클리, 박은태, 한지상이 돌아왔으며 새로운 유다로 윤형렬, 최재림이 캐스팅됐다. 마리아 역에는 카리스마의 여배우 이영미와 장은아, 신예 함연지가 캐스팅 됐으며 베테랑 연기파 배우 김태한과 지현준이 빌라도에, 명품 배우 김영주가 씬 스틸러 헤롯으로 분한다.

폭발적인 고음, 온 몸이 붉어질 정도의 에너지, 캐릭터 그 자체가 된 듯한 몰입도 있는 연기를 펼친 마이클리는 지저스의 역할을 맡아 무대대로 다시 돌아온다. 2013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무대를 성공적으로 이끈 한국 뮤지컬의 스타 박은태 역시 지저스로 돌아온다. 두 지저스와 함께 극찬을 받은 배우 한지상이 유다로 1년 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다.

새롭게 합류하는 윤형렬은 섹시한 유다로 파격적인 변신하고, 정형화 되지 않은 매력의 배우 최재림이 유다로 캐스팅 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어떻게 사랑하나’의 아름다운 넘버를 부르는 여주인공 마리아에는 베테랑 여배우 이영미가 캐스팅 돼 강렬한 매력의 마리아를, 전 시즌에 이어 출연하는 장은아는 ‘보이스 코리아’ 출신다운 매력적인 보이스의 마리아로 분한다. 스칼렛 오하라에 이어 마리아로 출연하는 신예 함연지는 순수한 마리아로 분할 예정이다.

이밖에 선 굵은 연기의 베테랑 배우 김태한과 지현준이 2013년에 이어 빌라도로 분하며, 강렬한 신 스틸러 역할인 헤롯은 국내 처음으로 여자배우 김영주가 맡는다. ‘위키드’의 모리블 학장 연기로 원작자에게 “세계 최고의 모리블 학장”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는 그녀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지저스가 죽기 7일간의 스토리를 다룬 작품이다. 드라마데스크상 수상을 비롯해 전 세계 유수의 시상식을 휩쓸며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랑 받고 있다. 오리지널 원작의 매력을 그대로 살린 이지나 연출과 세련된 편곡으로 호평을 받은 정재일 음악 수퍼바이저 등 제작진이 그대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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