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는 메가스터디교육㈜와 메가스터디㈜로 회사 인적 분할을 하면서 각 회사의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분할 신설회사인 메가스터디교육㈜의 대표이사는 손성은 메가스터디 대표이사가 맡는다.
손성은 대표이사는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신세기통신을 거쳐 지난 2000년 메가스터디 설립부터 온라인 사업을 총괄했다. 지난해 8월5일부터 메가스터디 대표이사직을 맡아 중고등 온라인사업, 고등 오프라인 학원사업을 비롯한 교육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존속회사인 메가스터디㈜의 대표이사로는 메가스터디 구조조정본부장인 구우진 전무가 선임됐다.
구우진 대표이사는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LG 구조조정본부 부장, ㈜GS홀딩스 재무팀장, COSMO&CO 대표 등을 거쳤다.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은 메가스터디교육㈜ 및 메가스터디㈜ 두 회사의 이사회 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오는 5월 4일에는 신설법인인 메가스터디교육㈜와 존속법인인 메가스터디㈜의 2개 법인이 각각 변경상장, 재상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