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원장 남경두)은 국내 교육기관 최초로 주민자치최고위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달 30일 건국대 경영관 3층에서는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이 주관하고 한국자치학회가 주최하는 ‘제1기 건국대 주민자치최고위 과정 입학식’이 열렸다.
건국대 이양섭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민족사학 건국대학교가 내년 개교 7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주민자치 발전의 초석이 될 최고위과정을 전국에서 최초로 개설하게 돼 뿌듯함을 느낀다”며 “이번 최고위 과정 1기 원생들이 우리나라 주민자치를 이끌어 갈 원동력이라 생각한다. 전국에서 지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연숙 주임교수는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최고위과정을 마치고 지역사회에서 주민자치 실질화라는 자치의 꽃을 피울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기 최고위 과정엔 전국 각지에서 40여명의 원생이 등록했으며 제주, 일본 등 선진지 견학을 포함해 16주 32강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