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1일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에서 최대 컨벤션 시설인 ‘G밸리컨벤션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G밸리컨벤션센터는 종합컨벤션 시설로서 비즈니스, 기업행사, 문화공연, 전시, 연회 등 다목적으로 활용된다. G밸리컨벤션센터는 2698㎡ 면적에 대행사장은 약 400석 규모다. 부대시설로 소회의장, 준비실 등도 갖추고 있다.
그간 서울디지털단지는 비즈니스, 문화, 휴식, 편의시설 등 복합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산단공은 2012년부터 옛 보세장치장 부지를 재개발해 지난해 9월 컨벤션센터까지 개관하게 됐다.
산단공은 이번 G밸리컨벤션센터 개관을 통해 서울디지털단지의 기업지원 기능을 한층 강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주기업인과 근로자들의 불편사항인 교통, 문화, 환경 개선은 물론, 입주사들의 성장지원을 위해 수출멘토링, 기업지원플랫폼을 통한 맞춤형 지원서비스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G밸리컨벤션센터 개관을 계기로 기업지원 인프라 확충과 기업성장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해 서울디지털단지가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거점공간이자 청년벤처인들의 꿈을 실현하는 공간이 되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