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건 전속계약 논란' 김태우·김애리 '오마베' 향후 출연 여부는?

입력 2015-04-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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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소울샵 엔터테인먼트 대표 김태우가 1일 서울 서초구 가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열린 가수 길건과의 전속계약 분쟁 관련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
가수 겸 소울샵엔터테인먼트 대표 김태우가 '전속계약 논란'을 빚고 있는 길건과 계약해지를 선언한 가운데 아내 김애리와 출연 중인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 대해 "제작진과 추후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우는 1일 서울 서초구 반포 한강공원에 위치한 가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전속계약건으로 분쟁을 겪고 있는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소속사 가수 길건과 메건리에 대해 조건없이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전했다.

"저는 제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제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나왔다"고 밝힌 김태우는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3살, 4살 된 딸 아이들을 욕하고 제 아내에 대한 유언비어들이 떠들고 다닌데 대해 참을 수 없어 자리에 섰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마베' 출연과 관련 "제작진과 추후 협의해서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아직 심층적으로 논의하지 못했지만 잘 결정해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길건은 지난 3월 31일 서울 동숭동 유니플렉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의 부당 처우와 갑의 횡포에 대해 밝히며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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