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택 산은 회장 “과감한 리스크테이커 역할 수행할 것”

입력 2015-04-01 15:12

▲산업은행은 1일 서울 산은 여의도 본점 대강당에서 '산은 창립 61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사진=산업은행)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은 창조금융으로 신성장동력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과감한 리스크테이커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회장은 1일 서울 산은 여의도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산은 창립 61주년 기념식에서 “창조금융으로 신성장동력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벤처ㆍ중소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경제 활로를 개척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서 “런던과 싱가폴, 홍콩 등을 거점으로 세계시장 진출과 업무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산은은 국내 금융산업의 외연을 넓히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홍 회장은 “기술금융으로 스마트산업을 발전시키고, 자본시장업무의 글로벌화 및 통일금융을 선도해 국내 금융산업 선진화를 이루겠다”라면서 “시대에 뒤떨어진 관행과 제도, 규정을 개선해 선진형 조직운영 시스템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