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는 지난 달 31일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국내 대학병원 및 개원 산부인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MomGuard™Test (이하 맘가드테스트)’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 발표 및 제품 설명에 대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맘가드테스트는 랩지노믹스가 지난 3년간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비침습산전검사(NIPT)의 국내 브랜드이다.
행사 당일 랩지노믹스는 성감염 질환의 주요 병원균13종을 진단하는 랩지노믹스의 대표적 제품 ‘STDetectⓇ chip’ 등이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산부인과 전문의,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원, 관련업계 등을 비롯하여 약 200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그 동안 다 기관의 대학병원이 참여하여 실시한 맘가드 테스트의 대규모 임상시험 결과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임상시험 결과발표에 나선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원혜성 교수는 “랩지노믹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맘가드테스트에 대한 다기관, 전향적 임상시험을 시행하고 있으며, 고위험군 산모를 대상으로 현재까지 취합된 데이터에서 100%의 정확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랩지노믹스 기술총괄책임자 조대연 박사의 추가 검사소개 및 개별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참석자 대부분은 국내 브랜드 비침습산전검사(NIPT) ‘맘가드테스트’가 출시됨에 따라 전량 외국으로 의뢰하던 고가의 검사비용과 DNA 정보의 해외유출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외국계 NIPT 검사에 비해 빠르게 7일이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빠른 결과를 선호하는 임신부들에게 큰 환영을 받을 것으로 평가했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랩지노믹스가 자체 개발한 유전체 분석 VIATAG 기술은 낮은 비용으로 우수한 품질의 유전체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의 기술이다”며 “정확한 분석결과를 제공하는 BI 플랫폼인 GeneBro는 비침습산전검사(NIPT) 결과의 정확도를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